[gs프레시몰] 심플리쿡 모츠나베 밀키트 조리 후기

gs프레시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덥썩 구매하게 되었다.

여느 마트 앱들처럼 주문을 하면

몇시에 올지 선택해서 배송받는 좋은 시스템을 도입한 쇼핑앱이다.

 

gs에서 내놓은 밀키트 상품라인 심플리쿡에서 

모츠나베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마침 할인하고 있어서 망설임없이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19000원-> 11900원

(확인해보니 지금은 할인 이벤트가 끝난상태다)

 

배송이 두개의 뾱뾱이팩으로 나뉘어서 오는데

한 팩은 야채 및 소스 팩

다른 한팩은 대창 팩

 

이런 구성으로 오게 되면 다 온 것이다.

 

조리방법 친절하게 잘 나와있는 설명서도 제공이된다.

 

양배추와 숙주를 먼저 잘 씻어서 냄비 바닥에 얹어준 후,

버섯 및 부추를 잘 씻어서 또 설명서대로 배치시켜주었다.

 

대창은 잘 데쳐서 식혀준후 10분정도

냉장고에 식혀준후 왼쪽에 얹어주면 된다.

동봉되어있는 페페론치노도 

취향에 맞게 적당히 잘라 얹어준다.

 

 

참고로 이 사진의 대창은 밀키트에 구비되어있는 대창이 아니라,

예전에 구이용으로 따로 구입한 대창이다

이야기 하자면 긴 스토리...

 

 

배치를 다 시켜준후 

500ml에 미소 소스를 넣고

냄비에 부어주고 7분 끓이면 완성!

 

 

 

완성된 모츠나베를 

유자폰즈소스에 찍어 먹으면 존맛탱~

 

 

 

* Too much한 비하인드 스토리 *

 

배송이 처음 왔는데

야채만 두팩이 왔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여분으로 구비해놓는게 아니라

주문되는 만큼 준비를 하는것(?)이라서

오늘 배송은 어렵다고해서

다음날 받겠다고 한뒤, 망연자실하다가

 

냉동실에 있는 대창을 발견~ 

마침 딱 200g인 것이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그걸로 해먹었는데

존맛~

 

그래서 나는 야채팩이 1팩이 남은 상태였는데,

다음날 

gs프레시몰에서는 아예 새팩 (야채팩, 대창팩 2가지) 모두를 배송해주었다.

컴플레인 대처도 너무 최고...

 

그래서 나는 야채팩 2개와 대창팩1개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야채는 오래두면 상할 것이기 때문에

곧이어 나는 한번에 해치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집에 남은 것은 소막창 팩 하나뿐이어서

이것을 넣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지만,

 

결론적으로 모츠나베에 소막창을 넣으면?

대존맛~ 

 

대창 + 막창 번갈아서 먹으면 존맛이다.

 

그러니까 이것은 4인분이다..

며칠동안 먹어야할진 모르겠지만

맛있으니까!

 

유자폰즈소스도 존맛!!

 

내돈내산이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구매!!

 

배송에 실수가 있었지만 

집에 남아있던 재료덕에

덕분에 오히려 더 많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